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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노하우

연금저축펀드와 IRP 차이점 총정리! 투자전략과 세금 혜택까지

by 로사J 2024.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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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펀드 vs IRP: 차이를 아시나요?


오늘은 3040세대가 관심을 많이 가지는 연금저축펀드와 IRP(개인형 퇴직연금)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노후 대비를 위한 가장 중요한 금융 상품이지만, 이 둘의 차이점이 잘 이해되지 않는 경우가 많죠. 각자의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차이점과 장단점을 쉽게 설명해드릴게요!

 

 

 

 

1. 연금저축펀드 vs IRP 가입 대상과 세제 혜택 차이점

연금저축펀드소득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직장인이든 자영업자든 심지어 소득이 없는 분들도 연금저축에 가입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요.

 

반면, IRP는 소득이 있는 직장인, 자영업자, 공무원 등이 가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세액공제 한도에서도 차이가 있어요. 연금저축은 연간 최대 600만 원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하고, IRP는 최대 900만 원까지 가능합니다. 다만, 두 계좌를 합쳐 연간 최대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즉, 연금저축과 IRP(개인형 퇴직연금) 를 병행하면 더 많은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세제 혜택도 살펴볼까요? 

연금저축은 16.5% 또는 13.2%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소득이 높지 않은 분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해줍니다. 반면 IRP는 연금저축과 동일한 세액공제를 받지만, 보다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2. 투자 가능한 상품과 투자 비중

연금저축펀드주식형 펀드, 채권형 펀드, 국내 및 해외 ETF, MMF와 같은 실적 배당 상품에만 투자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투자 경험이 많지 않은 분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볼 수 있죠. 위험자산에 투자하는 경우 최대 70%의 비중만 허용되므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합니다.

 

IRP(개인형 퇴직연금)는 훨씬 다양한 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예금, 금리연동보험, 이율보증보험 등 더 안정적인 금융상품을 선택할 수 있어,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신 분들에게 적합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형 자산은 여전히 70%로 제한되어 있어, 위험 관리가 가능합니다​.

 

 

 


연금저축계좌에서는 미국 S&P500 등 해외주식형 ETF에 투자하는 경우 배당소득세를 내지 않고 수익금을 재투자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어요.

 

 

IRP(개인형 퇴직연금) 역시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지만, 이처럼 해외 주식형 ETF 투자와 관련된 구체적인 혜택은 연금저축펀드에서 더 두드러지죠.

 

 

3. 연금 수령과 중도 인출, 무엇이 더 유리할까요?

두 상품 모두 55세부터 연금을 수령할 수 있으며, 수령 시 3.3%~5.5%의 저율 연금소득세가 적용됩니다

그러나 연금소득이 연간 1200만 원을 넘으면 종합소득세로 합산될 수 있기 때문에, 수령액을 조정하며 절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IRP는 일반적으로 중도 인출이 어렵고, 중도 인출 시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반면 연금저축펀드는 중도 인출이 가능하지만, 16.5%의 기타소득세를 내야 하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요​.

중도해지나 인출에 있어 IRP(개인형 퇴직연금)는 매우 제한적이에요. 질병, 주택 구입, 천재지변 등 특별한 사유가 있을 때만 중도 인출이 가능하죠.

 

하지만 연금저축펀드는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해지할 수 있긴 하지만, 해지 시에는 세제 혜택을 반납해야 하므로 가급적 해지를 피하는 것이 좋아요. 

 

 

연금저축펀드와 IRP(개인형 퇴직연금)의 단점

연금저축펀드와 IRP(개인형 퇴직연금)는 노후 대비를 위한 좋은 상품이지만, 몇 가지 단점도 존재합니다. 각각의 단점들을 살펴볼게요.

연금저축펀드의 단점
1. 중도해지 시 세금 부담: 연금저축펀드는 중도 인출이 가능하지만, 인출할 경우 세액공제를 받은 금액에 대해 16.5%의 기타소득세가 부과됩니다. 이는 혜택을 모두 반납해야 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필요할 때 바로 사용할 수 없다는 제한이 있습니다.

2. 장기간 자금이 묶임: 연금저축펀드는 55세 이후부터 연금을 수령할 수 있기 때문에, 긴 기간 동안 자금이 묶이게 됩니다. 노후 준비가 목적이긴 하지만, 유동성 측면에서 단기적으로 자금을 필요로 하는 경우에는 불편할 수 있습니다.

3. 원금 보장이 안 됨: 연금저축펀드의 투자 자산은 대부분 주식형 펀드, ETF 등 실적 배당형 상품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원금 손실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식형 자산에 투자할 때는 손실의 위험을 항상 고려해야 합니다.

 

 


IRP(개인형 퇴직연금)의 단점

1. 중도 인출이 어렵다: IRP는 중도 인출이 매우 제한적입니다. 주택 구입, 질병, 천재지변 등 법적으로 허용된 사유가 있을 때만 인출할 수 있습니다. 그 외의 경우에는 중도 인출이 불가능하므로 자금 유동성이 낮습니다.

2. 연금수령 시 세금 발생: IRP에서 연금을 수령할 때, 연금소득세(3.3%~5.5%)가 부과됩니다. 만약 연간 연금수령액이 1200만 원을 초과하면 종합과세 대상이 되어 더 높은 세금을 내야 할 수 있습니다.

3. 투자 위험 존재: IRP도 연금저축펀드와 마찬가지로 주식형 펀드에 투자할 경우 원금 손실 위험이 따릅니다. 비록 예금, 금리연동 보험 등 안전한 상품도 선택할 수 있지만, 주식형 자산 투자 시에는 변동성에 따른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

이 두 상품 모두 세제 혜택과 노후 대비 측면에서 유리하지만, 자금 유동성과 투자 위험 관리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결론

연금저축펀드와 IRP 모두 노후 대비를 위해 한 번쯤 살펴볼 만한 금융 상품입니다.

 

연금저축펀드는 보다 유연한 투자 및 인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고, IRP(개인형 퇴직연금)는 다양한 투자 자산을 선택할 수 있으며 더 높은 세액공제 한도를 제공하죠. 본인의 재무 상황과 투자 성향에 따라 적절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오늘 글이 여러분의 선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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