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명절 추석을 벌써 코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이렇게 명절을 앞두고 정부가 국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여러가지 혜택 및 지원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최근 물가 상승률이 2%를 기록하면서 경기가 안정권으로 들어섰다고 하지만, 아무래도 올해 기록적인 호우와 폭염이 있었고, 이른 추석 일자로 성수품 공급이 불안정해서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걱정은 줄어들지 않고 있죠.
더욱이 계속되는 고리로 인해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게 느껴집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파격적 가격 할인은 물론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대책을 제공하겠다고 합니다.
특히나 명절에 빠질 수 없는 성수품인 농축산물은 17만 톤을 공급하며, 700억 원을 투입해 최대 60%까지 할인하겠다고 합니다.
한편, 소비자들이 전통시장에서 쓴 지출액의 소득공제율을 현행 2배인 80%까지 올리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추석 명절에 앞서 미리 알면 도움이 될만한 장보기 할인품목, 할인쿠폰 사용 방법,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각종 추석 지원대책을 알아보실까요?
추석 명절 농수산물 할인, 최대 60%까지
정부는 농산물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과감한 물량 공급과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배추·무는 1.2만 톤을 제공하고 명절만 되면 가격이 상승하는 사과·배는 평균 이 시기 가격 대비 3배 이상으로 공급을 늘렸다고 합니다.
차례상에 빼놓을 수 없는 햇밤과 햇대추 등 임산물도 평시보다 4배 이상인 244톤을 공급한다. 계란은 수요가 집중되는 추석 일주일 전부터 750톤 공급할 계획이다.
축산물은 이 시기 평균 물량 대비 1.4배 공급량을 늘린다고 합니다. 지난 9월 2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한우 최대 반값 행사 ‘소프라이즈’를 활용해보시는 것도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전국 대형마트와 농축협 하나로마트, 주요 온라인몰 등 1600여 곳에서 진행 중으로 등심과 양지를 투플러스 등급부터 2등급까지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중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수산물은 8월 19일부터 할인행사 등을 통해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습니다. 명태, 고등어, 오징어 등 일반적으로 많이 찾는 생선 종류들이 전국 전통시장과 마트에서 시중 가격보다 최대 4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알뜰 구매팁
9월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오후 4시에 수산물 전용 모바일상품권을 20% 할인한 가격으로 발행합니다.
‘비플페이 앱’을 설치해 회원가입 후 구매할 수 있으니 보다 저렴하게 이용해보세요.
추석 선물세트 가격할인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선물세트도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됩니다.
사과·배 실속형 중소품 선물세트는 15~20% 할인 공급하며 추석 2주 전부터 대형마트, 전통시장에서 사과·배 성수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1인당 2~3만 원 한도로 최대 40% 할인을 지원한다. 대형마트 이용 소비자는 자동 할인 방식으로 최대 2만 원, 전통시장 이용 소비자는 2일부터 30% 할인 판매하는 제로페이 농할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다.
한우선물세트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됩니다. 10만원 대 이하 실속형 한우 선물세트 물량은 온라인몰 농협라이블리와 하나로마트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저렴한 수산물 선물세트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제수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참조기, 갈치와 전복 등 소비촉진이 필요한 품목 위주로 구성한 수산물 선물세트는 수협 온라인몰 중심으로 최대 절반 가격에 판매한다.
가까운 친인척분들에게 선물은 해야하고, 주머니 사정은 빠듯하신 분들은 평소보다 저렴하지만 특별한 선물로 ‘추석 민생선물세트’를 활용해보면 어떠실까요?
‘가루쌀’을 이용한 베이글, 쿠키, 식물성 쌀 음료 등 쌀 가공식품을 포함해 전복, 해조류 등 수산물을 활용한 어묵, 양갱 등 색다른 품목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네요.
뿐 만 아니라 한우, 전통주, 과일, 대한민국식품명인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몇가지 항목을 제외한 품목들 모두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온누리 상품권 할인 판매
명절기간이 되면 구매자가 늘어나는 '온누리 상품권'도 전통시장으로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도록 환급행사를 확대하고 상품권 할인 판매를 병행한다고 합니다.
특히, 전통시장법 시행령 개정으로 28종의 가맹 제한업종 외에 모든 업종이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무엇보다 9월 한 달 동안 디지털상품권인 카드형과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을 기존 10%에서 15% 할인된 금액으로 월 할인구매한도 200만 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절호의 기회 놓치지 마세요!
가족들이 함께 모이는 즐거운 명절 추석, 재정적인 문제로 한숨 짓는 일 덜하시도록 여러가지 혜택 놓치지 말고 챙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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